에이치에너지, '하이서울기업' 선정...해외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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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는 이번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브랜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진 것 같다"며 "혁신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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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소 2300개 운영, 글로벌 기업 협업 강화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글로벌 역량 등을 평가해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 중소기업 인증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B2B 협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는 평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정량평가의 점수 상향, 글로벌 역량 배점 강화, 서류평가 도입 등 평가 절차가 고도화됐다. 에이치에너지는 총 670개 기업이 지원한 이번 심사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111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에이치에너지는 태양광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전국 2300여개 태양광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에 설립된 에이치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현재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과 태양광 발전소 구독 서비스 솔라ON케어를 운영 중이다.
에이치에너지는 이번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브랜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진 것 같다”며 “혁신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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