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3분기 '출범 후 첫 흑자'…"원가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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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227억원 감소한 1조4308억원을 시현한 가운데,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SK온은 그동안 11분기 연속 적자를 보여왔는데, 12분기 만에 흑자전환한 모양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온의 경우 고단가 재고소진, 헝가리 신규 공장 초기 램프업 비용 감소 등이 있었다"며 "전사적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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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227억원 감소한 1조4308억원을 시현한 가운데,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10월 SK온으로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첫 분기 흑자 달성이다. SK온은 그동안 11분기 연속 적자를 보여왔는데, 12분기 만에 흑자전환한 모양새다.
배터리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지난 2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헝가리 이반차공장(30GWh)의 가동률과 수율이 3분기들어 안정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3분기 AMPC(생산세액공제) 수혜 금액은 전분기 대비 510억원 줄어든 608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온의 경우 고단가 재고소진, 헝가리 신규 공장 초기 램프업 비용 감소 등이 있었다"며 "전사적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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