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네이처 컨퍼런스' 내년 2월 KAIST서 개최

박건희 기자 2024. 11. 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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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실행 실험실, 소재 개발 자율 로봇 등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저명 국제학술지 '네이처' 편집위원을 만나 토론할 수 있는 국제 행사가 내년 2월 KAIST에서 열린다.

이어지는 '인공지능을 위한 신소재, 신소재를 위한 인공지능' 컨퍼런스에는 AI 신소재 글로벌 석학 크리스틴 페르손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교수 등 기조연설자 4명, 크리스티나 카레 네이처 선임 편집장 등 네이처 편집자 4명, KAIST 교수진, 강연자 17명 등 총 25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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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인덱스 정책 포럼·AI 신소재 연구 포럼
크리스티나 카레 네이처 선임 편집장 등 네이처 편집자 4人 참석

AI(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실행 실험실, 소재 개발 자율 로봇 등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저명 국제학술지 '네이처' 편집위원을 만나 토론할 수 있는 국제 행사가 내년 2월 KAIST에서 열린다.

KAIST는 2025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2025 네이처 컨퍼런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5일 네이처 인텍스(Nature Index) 정책 포럼으로 시작해 6~7일은 '인공지능을 위한 신소재, 신소재를 위한 인공지능(Materials for AI, AI for Materials)'을 주제로 AI와 신소재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네이처 인덱스가 올해 한국 특집호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 R&D(연구·개발) 성과가 인력과 예산 투입 대비 놀라울 정도로 낮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한 만큼, 이번 정책 포럼에서는 한국 과학기술 R&D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캐시디 수기모토 미국 조지아공과대 공공정책대학원장, 소타로 시바야바 도쿄대 교수, 존 월시 KAIST 김보정 석좌 초빙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어지는 '인공지능을 위한 신소재, 신소재를 위한 인공지능' 컨퍼런스에는 AI 신소재 글로벌 석학 크리스틴 페르손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교수 등 기조연설자 4명, 크리스티나 카레 네이처 선임 편집장 등 네이처 편집자 4명, KAIST 교수진, 강연자 17명 등 총 25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한편 KAIST와 네이처는 이번 행사에 접수된 논문 초록 중 우수자를 선정한다. 선정자는 행사에 마련된 '숏 토크(Short talk)'에서 논문 내용을 발표할 수 있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 세션 참가자 중 최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영어로 진행하며 재료과학·물리학·화학 분야 연구와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비는 일반인 800달러(한화 109만원), 학생 700달러(한화 96만원)다. 조기 등록 시 각각 100달러 저렴하다.

조기 등록 마감일은 8일, 최종 등록 마감일은 2025년 1월 31일이다. 네이처 컨퍼런스 누리집에서 등록할 수 있다.

2025 네이처 컨퍼런스 인덱스 라이브 웹포스터 /사진=KAIST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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