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더하고, 쇼핑 부담은 덜고” 현대면세점, 새 BI 공개

최준영 기자 2024. 11.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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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이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과 중구 동대문점, 인천공항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적용한다.

4일 현대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신규 BI는 더하기(+)와 빼기(-)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며, 혜택과 즐거움을 더하고 쇼핑부담과 불편함은 덜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면세점은 BI 변경과 함께 신규 브랜드 유치를 통해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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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면세점이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과 중구 동대문점, 인천공항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적용한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데 이어, 새로운 BI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취지다.

4일 현대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신규 BI는 더하기(+)와 빼기(-)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며, 혜택과 즐거움을 더하고 쇼핑부담과 불편함은 덜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BI를 활용한 초성퀴즈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인터넷 면세점에서 진행하는 초성퀴즈에 참여하면 총 2만 원 상당의 온·오프라인 쇼핑혜택을 증정한다.

현대면세점은 BI 변경과 함께 신규 브랜드 유치를 통해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인천공항점에선 지난달 생로랑과 발렌시아가 부티크가 각각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인천공항점은 기존 운영 중이던 루이비통, 샤넬, 구찌에 더해 총 26개의 해외 유명 고가 브랜드를 보유해 국내 면세업계 최고 수준의 관련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무역센터점은 지난 7월 펜디에 이어 지난달 생로랑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이달 중 발렌시아가 매장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 동대문점에는 올해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신규 K-패션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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