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정비기술인력 육성”…현대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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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하는 모빌리티 기술 속도에 맞춰 고난도 정비를 수행할 고급 정비기술인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22일까지 이번에 신규 채용 전형인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등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하이테크 진단과 고난도 정비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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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오는 22일까지 이번에 신규 채용 전형인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등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하이테크 진단과 고난도 정비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지원 희망자는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월 22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며, 진단·정비 관련 우수 역량 보유자는 학위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해당 전형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에서 특화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향후 우수 인재들에게는 본사 및 글로벌 진단·정비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합격자는 내년 2월 약 3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초 기술교육과정을 수강한다. 이후 현대차는 최종 면접을 통해 2025년 4월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에 발맞춰 미래에는 자동차 정비도 기능적인 차량수리를 넘어 자율주행, 로봇,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으로 역할이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을 비롯해 특화 교육으로 하이테크 전문가를 육성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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