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앤에프, 전기차 시장 악화 전망에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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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실적 전망에 엘앤에프의 주가가 약세다.
KB증권은 엘앤에프가 4분기 영업적자 12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신제품향 양극재 납품 일정이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순연되면서 출하량 반등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돼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이 예측한 내년 엘앤에프의 매출은 3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113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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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실적 전망에 엘앤에프의 주가가 약세다.
4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날보다 0.69% 내린 11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
KB증권은 엘앤에프가 4분기 영업적자 12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신제품향 양극재 납품 일정이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순연되면서 출하량 반등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돼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3분기에도 엘앤에프는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엘앤에프의 매출은 3516억원이었으나 영업손실은 724억원이었다. 리튬 가격이 하락하면서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가 떨어졌는데 판매량도 감소한 탓이다.
다만 KB증권은 내년엔 엘앤에프가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봤다. KB증권이 예측한 내년 엘앤에프의 매출은 3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1138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재고평가손실 등 각종 비용 처리를 2024년에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테슬라발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져 출하량 반등 흐름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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