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적자 전환…증권가 부진 전망에 '52주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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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호텔신라 주가가 약세다.
3분기 연결 기준 호텔신라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조162억원, 영업적자는 170억원으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보였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는데 수요 부진이 더 악화되면 영업적자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며 "내년 호텔신라 매출 성장률은 5% 둔화할 것으로 추정하며, 실적 불확실성이 더욱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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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호텔신라 주가가 약세다.
4일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6.19%) 내린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만50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3분기 연결 기준 호텔신라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조162억원, 영업적자는 170억원으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불확실성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는데 수요 부진이 더 악화되면 영업적자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며 "내년 호텔신라 매출 성장률은 5% 둔화할 것으로 추정하며, 실적 불확실성이 더욱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내다 봤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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