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진출 첫발 뗀 어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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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외신 등을 종합하면 미국 핀테크 기업 어펌이 영국에서 '구매 후 분할 납부(BNPL)' 서비스 런칭을 발표했다.
이는 어펌의 첫 해외 진출 행보로 꼽힌다.
어펌은 영국에서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맥스 레브친 어펌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영국은 거대 시장이자 영어권 국가라는 점에서 우리 사업에 최적의 첫 해외 진출 지역"이라며 "현지 판매업체들로부터 큰 수요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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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L 서비스 런칭
규제 환영한다는 CEO
2012년 설립된 어펌은 개인별로 대출 승인 여부를 심사한 뒤 무이자 및 이자 부담 분할 납부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선구매 후지불(BNPL, BUY NOW PAY LATER)’이라고 표현한다.
어펌은 영국에서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맥스 레브친 어펌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영국은 거대 시장이자 영어권 국가라는 점에서 우리 사업에 최적의 첫 해외 진출 지역”이라며 “현지 판매업체들로부터 큰 수요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가 BNPL 업계 규제를 검토 중인 가운데, 레브친 CEO는 “합리적이고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규제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펌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인가를 받았다.
어펌은 현재 50만 명 이상의 이용자와 3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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