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목재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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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5시 51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 등을 고려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명을 동원한 진압 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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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4일 오전 5시 51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했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1만2천여㎡ 규모의 철골로 된 4층짜리 건물 3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지 내에 20~30여명이 거주하는 기숙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직후 근로자 등 60여명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 등을 고려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명을 동원한 진압 작전을 펼쳤다.
이어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8시 2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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