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중국 여행 갈까?" 무비자 시행에 여행주 강세… 노랑풍선 '상한가'

염윤경 기자 2024. 11. 4.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여행주가 강세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오는 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등 9개 국가를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인과 외국인의 왕래 편의를 위해 중국이 무비자 정책 범위를 확대한다"며 "한국,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모나코 등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여행주가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1330원(29.89%) 오르며 5780원을 나타내 상한가를 기록했다. 참좋은여행도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9.98%) 오르며 6070원을 기록해 상한가를 찍었다.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15.88%) 오른 1만1310원에 거래된다. 하나투어도 3600원(7.60%) 오른 5만1600원을 나타내며 강세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오는 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등 9개 국가를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로 일반 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시 최대 15일 동안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인과 외국인의 왕래 편의를 위해 중국이 무비자 정책 범위를 확대한다"며 "한국,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모나코 등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국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로 시행되는 중국 무비자 정책에 중국 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