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찬대 "김건희 특검 필연···한동훈 대표, 결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한마디로 오만과 불통, 무책임한 불통령"이라며 "민주공화국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4일)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화 이후 이처럼 노골적으로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대통령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한마디로 오만과 불통, 무책임한 불통령"이라며 "민주공화국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4일)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화 이후 이처럼 노골적으로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대통령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공천 개입과 공천 거래의 사실을 확정하는 윤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되면서 국민들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며 "지난 토요일(2일) 범국민대회를 보면 그 분노가 얼마나 큰지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천 개입과 공천 거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합작품이다. 경천동지할 목소리가 나왔음에도 당사자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대통령실 뒤에 비겁하게 숨어있다"며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직접 국민께 소상히 해명하라"며 "책임져야 할 문제에 대해 직접 합당한 책임을 지라. 책임지기 싫다면 권한을 내려놓는 것이 순리"라고 했다.
또 "민심의 철퇴를 맞을 것인가, 민심을 따를 것인가, 결단의 시간"이라며 "국민의힘에 충고한다. 김건희 특검은 필연이다. 지금까지 제기된 온갖 의혹들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투명하게 털어내는 것이 보수 궤멸을 막는 길이다. 한동훈 대표는 이제 결단하라. 국민 눈높이에 맞게 민심에 따라 특검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차 남편 명의인데…정지선 셰프 "7년째 각방 써" 갈등 고백 - 머니투데이
- 라이머 펑펑 울었는데…'이혼' 안현모 "혼자 사니까 너무 좋아" - 머니투데이
- 로버트 할리 마약 후…아들 "공황장애, 숨어 살아야겠다고 생각" - 머니투데이
- "감히 일본 사람을…" 차별 고백한 추성훈 "아버지 덕에 야쿠자 안 됐다" - 머니투데이
- '10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미국 행사 동반참석…옷도 맞춰 입어 - 머니투데이
- 지드래곤, 멤버 3명 남은 빅뱅에…"더 이상 줄지 말자" 신신당부 - 머니투데이
- '간첩 혐의' 민주노총 전직 간부들…오늘 1심 선고 - 머니투데이
- 올 170% 뛰었지만 '싸다'…금투세 걱정 덜어낸 개미 550억 '줍줍' - 머니투데이
- 채림 "남자 복 대신 자식 복" 말했는데…아들 질문에 '당황' - 머니투데이
- "국장 투자 후회한다"…미국 배당주 담는 40대의 '은퇴 설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