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중 교류 확대 기대감에 엔터주↑

원다연 2024. 11. 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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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무비자 정책 시행에 한중 교류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4일 엔터주가 급등세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최초로 무비자 중국관광에 한국을 포함하면서 내년 시진핑 국가 주석 방한 등 한중 간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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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중국의 무비자 정책 시행에 한중 교류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4일 엔터주가 급등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JYP Ent.(035900)는 전 거래일 대비 6.26% 오른 5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041510)(4.58%), 큐브엔터(182360)(4.30%), 하이브(352820)(2.25%) 등도 모두 상승세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최초로 무비자 중국관광에 한국을 포함하면서 내년 시진핑 국가 주석 방한 등 한중 간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여행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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