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없이 중국 간다" 여행주 부각…'上上' 줄줄이 급등

김진석 기자 2024. 11. 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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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여행주가 나란히 급등 중이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 포함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해 오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5일간 비자를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9개국 국민들은 비즈니스, 관광, 친지방문 등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15일 간 비자없이 입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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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객들이 중국행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중국은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11.03.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여행주가 나란히 급등 중이다.

4일 증시에서 참좋은여행은 전 거래일보다 1400원(29.98%) 오른 607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노랑풍선(29.89%), 모두투어(21.31%), 하나투어(13.96%), 레드캡투어(8.86%) 등이 동반 강세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 포함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해 오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5일간 비자를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9개국 국민들은 비즈니스, 관광, 친지방문 등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15일 간 비자없이 입국할 수 있다. 중국 정부의 비자면제 조치는 연말에 연장되는 경우가 많아, 중국 정부의 결정에 따라 한국인에 대한 비자면제는 상시조치가 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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