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주가 조정 국면…상승 여력 충분-신한투자증권

천현정 기자 2024. 11. 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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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가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인도 시장 입지 확충 등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4일 분석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조8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7% 감소한 760억원을 기록했다"며 "카카오의 원가 부담이 전반적인 영향을 끼쳤고 소비 침체와 국내외 비우호적인 기상환경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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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초콜릿이 진열되어 있다./사진=뉴스1

신한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가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인도 시장 입지 확충 등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조8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7% 감소한 760억원을 기록했다"며 "카카오의 원가 부담이 전반적인 영향을 끼쳤고 소비 침체와 국내외 비우호적인 기상환경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상반기 50%에 달하는 급격한 주가 상승 이후 조정 국면을 거치고 있다"며 "모멘텀(상승 동력)이 다양해 업사이드 여력이 충분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사 통합 효과, 가격 인상, 원가 부담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제로 빙과 수요 증가에 힘입은 점유율 상승에 더해 인도 소비재 시장 내 입지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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