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청년 신용회복 지원 `넥스트 드림` 사업 진행

김남석 2024. 11. 4.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나무는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2차년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은 두나무가 진행하는 ESG 프로젝트 시리즈 중 하나로, 신용회복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 등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진행된 1차 사업에서 300여명의 청년들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나무가 청년 신용회복 지원 프로젝트 '넥스트 드림'을 진행한다. [두나무 제공]

두나무는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2차년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은 두나무가 진행하는 ESG 프로젝트 시리즈 중 하나로, 신용회복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 등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2022년 9월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사회 환원 계획의 일환으로 2030 청년들이 빚의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무조정 초기 선제적인 생계비 지원을 통해 고금리 대출, 파산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올바른 경제습관 수립과 미래 설계를 위해 전문 재무 컨설턴트들이 지속적인 상담과 케어도 진행한다.

지난해 진행된 1차 사업에서 300여명의 청년들을 지원했다. 참여자 채무 조정 유지율은 90%에 달했고, 개인의 부채 부담도 크게 호전됐다. 빚을 갚기 위해 매달 납입해야 하는 금액은 약 200만원에서 약 40만원으로 평균 160만원 가량 감소했다.

두나무는 이번 2차년도에서 사업을 한 단계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에 한정됐던 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지원 대상도 채무조정뿐 아니라 개인 회생이 확정된 만 19세 이상에서 39세 미만 청년까지 포함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취업난과 경제난이 심화되고 나날이 청년들의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부채는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사회 문제"라며 "두나무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들의 고민에 깊게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