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내년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성장 기대-LS증권

LS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오는 2025년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4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기존 대비 4.8% 상향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지훈 LS증권 연구원은 "스텔라라는 '23년 113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라며 "동아에스티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이뮬도사)는 지난 10월 미국 승인을 받았고 유럽에선 CHMP(약물사용자문위원회)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제일약품의 코프로모션 품목인 P-CAB 약물 자큐보와 말초 순환 개선제인 타나민이 신규 품목으로 포함됐으며 그로트로핀의 성장세가 여전히 견조하기에 2025년 ETC 부문의 성장도 전망된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