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엘앤에프, 3분기 이어 4분기도 영업적자 기록 예상…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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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엘앤에프와 관련해 전방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4일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 주가는 현금흐름할인법(DCF)으로 산출됐다"며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은 6.79%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이 전망한 엘앤에프의 4분기 매출은 3420억원, 영업적자는 1299억원이다.
또 KB증권이 예상한 내년 엘앤에프의 연간 매출은 3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113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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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엘앤에프와 관련해 전방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가장 최근 거래일인 1일 엘앤에프의 종가는 11만5900원이었다.
4일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 주가는 현금흐름할인법(DCF)으로 산출됐다”며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은 6.79%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목표 주가를 하향한 이유에 대해 이 연구원은 “전방 시장 성장세 둔화 및 수요 부진 흐름을 고려했다”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의 예상 가동률을 평균 70%에서 62%로 낮췄다”고 했다.
엘앤에프의 2024년 3분기 매출은 3516억원, 영업적자는 724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는 리튬 가격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3% 하락했고 판매량도 39% 감소했다”고 했다.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의 경우 신제품 출시를 앞둔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니켈·코발트·망간(NCM)은 유럽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전기차 판매 회복 지연으로 수요가 부진했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KB증권이 전망한 엘앤에프의 4분기 매출은 3420억원, 영업적자는 1299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돼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또 KB증권이 예상한 내년 엘앤에프의 연간 매출은 3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1138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재고평가손실 등 각종 비용 처리를 2024년에 마무리할 것”이라며 “테슬라발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져 출하량 반등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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