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에 연금 절반 떼주라고?"…불만 품던 퇴직공무원, 숨진 채 발견

양성희 기자 2024. 11. 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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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이 협의이혼 후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쯤 광주 서구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퇴직공무원인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 가정법원에서 배우자와 협의이혼을 진행했다.

법원은 A씨가 받는 공무원연금을 매달 전 부인에게 절반씩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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