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선백미꽃 등 희귀·특산식물 6종 복원 추진

정윤덕 2024. 11. 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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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선백미꽃 등 희귀·특산식물 6종의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최근 자체 증식한 선백미꽃, 박쥐나무, 병아리꽃나무, 각시붓꽃, 노각나무, 범부채 등 6종 183본을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다.

김기호 연구소장은 "지구 온난화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든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유전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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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백미꽃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선백미꽃 등 희귀·특산식물 6종의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최근 자체 증식한 선백미꽃, 박쥐나무, 병아리꽃나무, 각시붓꽃, 노각나무, 범부채 등 6종 183본을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심었다.

지난해에는 도깨비부채 등 6종 342본을 이들 도립공원에 심은 뒤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김기호 연구소장은 "지구 온난화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든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유전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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