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스타' 故 신성일, 오늘(4일) 6주기

우다빈 2024. 11. 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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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신성일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신성일은 지난 2018년 11월 4일 전남 한 요양병원에서 투병 중 사망했다.

사망 한 달 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돌연 상태가 악화돼 끝내 숨졌다.

당시 故 신성일은 TV조선 '마이웨이'를 통해 폐암 투병과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으나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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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의 6주기가 돌아왔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故 신성일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신성일은 지난 2018년 11월 4일 전남 한 요양병원에서 투병 중 사망했다. 고인은 2017년 폐암 3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에 전념했다. 사망 한 달 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돌연 상태가 악화돼 끝내 숨졌다. 향년 81세.

당시 故 신성일은 TV조선 '마이웨이'를 통해 폐암 투병과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으나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1937년생인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스타가 됐다.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맨발의 청춘'은 청춘영화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크게 히트를 쳤다.

이후 1964년 엄앵란과 결혼했으며 1978년에 정계에 입문, 잠시 연기 활동을 멈췄다. 총 513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1979년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을 맡으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1971년엔 '연애교실'로 감독에 입문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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