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만료 앞둔 (여자)아이들 전소연, 큐브와 재계약? “다음 투어 기대”

황혜진 2024. 11. 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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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투어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전소연은 "드디어 8월부터 시작한 아이돌 투어가 끝이 났네요! 어떤 세트리스트를 짜야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을지, 어떤 편곡을 해야 그 하루 잘 놀았다고 말할 수 있을지, 솔로는 어떻게 할지, 어떤 콘셉트를 할지 많은 고민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거 같아요. 후련하기도 하면서 다음 주부터 콘서트가 없다는 게 섭섭하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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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소연 공식 계정
사진=전소연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투어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전소연은 11월 3일 공식 계정에 "내 사랑 네버버"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네버랜드(아이들 공식 팬덤명)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글이다.

전소연은 "드디어 8월부터 시작한 아이돌 투어가 끝이 났네요! 어떤 세트리스트를 짜야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을지, 어떤 편곡을 해야 그 하루 잘 놀았다고 말할 수 있을지, 솔로는 어떻게 할지, 어떤 콘셉트를 할지 많은 고민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거 같아요. 후련하기도 하면서 다음 주부터 콘서트가 없다는 게 섭섭하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전광판조차 없는 곳이 많았던 첫 투어부터 점점 커지는 공연장! 설치할 수 있는 세트들!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아지고 점점 많아지는 네버버 덕에 매회가 감동이었어요. 고맙고 또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끝으로 전소연은 "저는 이번 투어에서도 네버버와 멤버들 그리고 각 도시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다음 투어가 더더더 기대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에는 이번에 못 만난 네버버 다 만나러 갈게요! 엄청 엄청 사랑해요. 또 봐요. 네버버"라고 덧붙였다.

전소연은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 우기, 슈화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2024 월드 투어 'iDOL'(아이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편 전소연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1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여러 차례 재계약 불발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10월 25일 뉴스엔에 "전소연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향후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소연은 2017년 11월 솔로 데뷔 후 2018년 5월 (여자)아이들로 데뷔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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