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서현진X공유, 눈빛만으로 완성되는 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현진, 공유가 미스터리 멜로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2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4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기간제 부부' 노인지(서현진 분)와 한정원(공유 분)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부터 평범한 듯 특별한 결혼 생활까지 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서현진, 공유가 미스터리 멜로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2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사랑, 연민, 구원, 집착, 욕망, 외로움, 공허함 등 ‘기간제 결혼’에 얽힌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파고들며 그들의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4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기간제 부부’ 노인지(서현진 분)와 한정원(공유 분)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부터 평범한 듯 특별한 결혼 생활까지 담고 있다.
다섯 번째 결혼 상대 한정원에게 향하는 노인지의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대비되는 무심한 표정 역시 ‘노인지’라는 인물에 궁금증을 높인다. 서현진은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노인지’의 공허하고 메마른 내면을 강렬하게 그려낼 전망. 서현진은 “노인지는 용기가 없고 겁이 많은, 하지만 이타심이 강한 인물”이라며 “100의 감정을 10의 정도로 최소한의 표현을 하고 싶었다”라고 전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을 기대케 했다.
한정원은 예민한 눈빛에 깃든 차갑고 쓸쓸한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 아내 이서연(정윤하 분)이 떠난 빈자리를 채운 노인지를 버석한 얼굴로 마주한 한정원. 온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의 공간에 발디딘 노인지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결혼하고 지독히 외로워진 ‘한정원’에 대해 공유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외롭고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자신의 본모습이나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자기방어가 강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라면서 불안과 외로움에 잠식된 ‘한정원’이란 인물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무엇보다 서현진, 공유의 만남은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각자의 비밀과 아픔을 가진 두 남녀가 상실과 결핍을 채워가는 과정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쌓아올리며 몰입을 극대화할 서현진, 공유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규태 감독은 “서현진, 공유 배우에 대한 기대감은 '트렁크'의 연출을 결심한 1순위였다”라고 강조하며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서로 호흡을 맞추고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작업을 해나가는 모습이 감독 입장에서 너무나 ‘사랑스러운 조합’이었다”라고 두터운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시라 딸 김채니도 연예계 데뷔하나? 동반화보 속 미모+포스 엄청나
- 김혜수의 사진 한 장, 故 김수미 꽃다운 미모에 그리움 담아 ‘애도’
- 이승기♥이다인, 결혼 후 첫 투샷‥허리 감싼 채 조세호 결혼식 참석
- 이상화, 근육 쫙 빠졌어도 애플힙은 여전‥감탄 나오는 몸매
- “37억 집 해왔는데 공금 빼돌려” 트리플스타 전처, 왜 작심 폭로했나(연예뒤통령)
- “이도현 싸움 잘 하냐?” ♥임지연 런던서 물오른 미모 자랑, 반응 후끈
- 조세호, 결혼식 900명 하객 홀대 의혹 “재산 순 자리배치?”에 청문회 변질(놀뭐)[어제TV]
- 故김수미 생전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 각별 “엄마 가지마” 오열
- 미나 “4강 가니까 가슴 밖에 안 남아” 2002년 월드컵 승리마다 옷 잘랐다(가보자고)
- ‘송종국 전처’ 박연수, 복수 언급 1년 만에 옐로 카드 “법 앞 약속 지켜라”[이슈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