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 충격 딛고 상승...아마존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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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일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10월 고용 지표 예상치가 크게 부진하게 나왔지만, 아마존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덕분에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필두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가 0.69% 올랐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41%, 0.8% 상승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의 등락은 엇갈렸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호실적을 공개한 아마존은 월가에서 목표주가를 앞다퉈 높여 잡자 주가가 6% 넘게 올랐습니다.
훈풍에 엔비디아는 1.99%, 마이크로소프트는 0.99% 상승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지만, 아이폰 외 제품 판매와 중화권 매출이 부진한 영향으로 주가가 1.33% 떨어졌습니다.
테슬라와 메타는 각각 정규장에서 0.35%, 0.07% 소폭 떨어졌습니다.
인텔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내놓자 주가가 7% 넘게 뛰었습니다.
국채금리는 10월 고용 보고서 충격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1%p 오른 4.386%에 마감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4%p 상승한 4.212%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33% 오른 배럴당 69.49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물 가격은 전장보다 0.40% 상승한 배럴당 73.10달러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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