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흥행 불 지핀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흥행에 불을 지핀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청설’은 실시간예매율 20.0%(오전7시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베놈: 라스트 댄스’ ‘아마존 활명수’ 및 ‘글래디에이터 II’ ‘사흘’ 등 11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설’은 개봉 예정작들을 모두 제치며 흥행 파란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대만에서도 리메이크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레전드 로맨스 작품 ‘너의 결혼식’(2018)의 동시기 예매량을 가뿐히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최근 로맨스 흥행작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까지 압도적인 예매량으로 제쳤다.
이 같은 예매 열기는 라이징 스타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보여준 청량하고 풋풋한 비주얼&연기 케미스트리와 울림 있는 메시지로 사전 시사 직후부터 반응이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설렘인지. ‘청설’을 보고 나는 다시 태어났다”, “원작의 매력은 유지하고 한국적인 정서를 녹여낸 작품”, “영상미, 음악, 배우들의 연기합까지 삼박자가 모두 갖춰진 영화”, “배우들의 눈빛과 표정, 따스한 손짓만으로도 파장을 일으키는 영화” 등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어 ‘청설’의 향후 흥행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오는 6일 극장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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