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화물차 참변…30대 SUV 운전자 사망

박상혁 기자 2024. 11. 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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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연달아 부딪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쯤 전북 임실군 관촌면 순천완주고속도로 89.7㎞ 지점에서 4.5t 화물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 운반용 화물차 등 3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 3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충격으로 A씨 차량이 차량 운반용 트럭과도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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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전북 임실군 관촌면 순천완주고속도로 89.7㎞ 구간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사진=뉴스1(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연달아 부딪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쯤 전북 임실군 관촌면 순천완주고속도로 89.7㎞ 지점에서 4.5t 화물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 운반용 화물차 등 3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 3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사고는 4.5t 트럭이 앞서가던 A씨의 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충격으로 A씨 차량이 차량 운반용 트럭과도 부딪혔다.

경찰은 4.5t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B씨로부터 "졸음운전을 했다"라는 진술을 확보, 그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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