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SF에 완벽히 어울리는데..." 변수는 부상, 'FA 어썸킴' 다시 이정후-멜빈 감독과 함께 뛰게 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 오프시즌 가장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은 바로 유격수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이번 오프시즌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우선적으로 보강 해야 할 포지션의 우선순위를 매기며 8자리 중 유격수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매체는 "김하성이 건강했을 때 이 포지션을 예측하기 쉬웠다. 그는 이정후와 절친한 사이이고, 수비와 스피드는 자이언츠에 완벽하게 어울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 오프시즌 가장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은 바로 유격수다.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온 김하성(29)의 이름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변수는 부상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이번 오프시즌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우선적으로 보강 해야 할 포지션의 우선순위를 매기며 8자리 중 유격수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매체는 "최고의 자리를 위한 쉬운 선택이다. 다시 말하지만 스콧 피츠제럴드는 유격수로서 괜찮고 그는 안정된 손놀림과 좋은 판단력으로 자신의 도구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한다"면서도 "맷 채프먼 옆 포지션에 매우 빼어난 수비수가 있다고 상상해봐라. 그 선수가 파워나 타율을 기록하거나 베이스를 훔치거나 자이언츠가 득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상상해봐라"고 말했다.
정확히 부합하는 이름이 바로 김하성이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됐을 때부터 샌프란시스코는 빠지지 않았다. 그만큼 유격수 자리가 취약하기 때문이었다. 옛 동료인 이정후와 밥 멜빈 감독이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였다.
문제는 부상이다. 김하성은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안타 이후 투수의 견제에 맞춰 귀루하다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진단 결과는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손상으로 봉합 수술을 해 내년 시즌 초엔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디애슬레틱은 "오른쪽 관절연골의 '작은 파열'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2025년 시즌의 첫 몇 달 안에 복귀하고 싶다고 말한다"며 "자이언츠는 다른 팀들보다 김하성이 건강을 회복할 시간을 벌어주기에 더 나은 입장에 있지만,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김하성은 유격수 중 2위로 평가를 받는다. 첫 번째는 윌리 아다메스(29)다. 올 시즌 타율 0.251에 32홈런 112타점, 21도루까지 기록한 가장 이상적인 유격수 매물이다. 다만 아다메스의 비싼 몸값, 나아가 그 경쟁자가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을 독식한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라는 게 변수다.
다만 "그러나 일반적으로 자이언츠가 윈터미팅에 들어가 주어진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하성은 부상 우려가 있고 아다메스는 다저스 등에 빼앗길 우려가 큰 상황. 트레이드 또한 해법이 될 수 있다. 매체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급여를 줄이고 싶어할 수도 있다"며 "카를로스 코레아가 미네소타에 있다. 나나 여러분 모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엇이 됐든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 보강을 원한다. 지난 시즌과 같이 군침만 흘리다가 오프시즌 막판 다급하게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과연 김하성이 다시 한 번 이정후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수 있을까.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SG 여신 치어리더, '베이글'의 정석... 상큼 섹시美 '작렬' - 스타뉴스
- '무려 H컵' 스트리머, 파격 할로윈 패션 '만화 같은 볼륨' - 스타뉴스
- KIA 염세빈 치어리더, 뽀얀 속살+완벽 S라인 몸매 과시 - 스타뉴스
- LG 치어리더, 원피스로 못 가린 환상 볼륨美 '여신 자태' - 스타뉴스
- '야구게임 모델' 치어리더, 터질 듯한 글래머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K팝 솔로 최단 英 BRIT 실버 인증..오피셜 차트 15주 연속 '점령' - 스타뉴스
- 美 그래미 "BTS 진 신보 '해피', 11월에 꼭 들어야할 앨범"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Standing Next to You' 스포티파이 10억 돌파..통산 3번째 '大기록' - 스타뉴스
- 지드래곤이 신자 지압 슬리퍼도 17배 껑충..패션 'POWER' 여전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