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시장 성장세 둔화…목표가 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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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4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전방 시장 성장세 둔화와 수요 부진 흐름을 반영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되 목표가는 종전 21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EU의 내년 CO₂배출 규제 강화로 유럽 OEM향 판매 흐름 개선이 예상되고, 미국 SK온-포드 JV 공장이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NCM 수요 회복도 전망되며, 미국 중심으로 AI향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ESS향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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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증권은 4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전방 시장 성장세 둔화와 수요 부진 흐름을 반영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되 목표가는 종전 21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6만 9700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5219억원, 영업적자 41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양극재 ASP는 전 분기와 유사했고, 출하량이 -35% 감소했다. EV향 및 전동공구향 수요 부진 흐름은 지속됐지만, ESS향 수요가 크게 증가한 점이 그나마 긍정적이었다. ESS용 양극재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81% 증가해 매출 비중이 33%까지 확대됐다.
이창민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4분기에도 영업적자 1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고객사 재고조정이 예상돼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3조 7600억원, 영업이익은 112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EU의 내년 CO₂배출 규제 강화로 유럽 OEM향 판매 흐름 개선이 예상되고, 미국 SK온-포드 JV 공장이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NCM 수요 회복도 전망되며, 미국 중심으로 AI향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ESS향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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