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꽉 채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또 커리어 하이 노린다[초점S]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4년 대미를 장식할 앨범으로 돌아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발매한다. 이들은 신보를 통해 돌고 돌아 함께하게 된 우리에 대해 다루며,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세상을 '사랑'의 다양한 감정으로 표현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오버 더 문'을 비롯해 '헤븐', '데인저', '리지스트', 포티 원 윙크스', '하이어 댄 헤븐'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버 더 문'은 사랑의 색으로 물든 세상이 주는 행복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방식으로 그린 곡이다. 이번 타이틀곡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루저 러버'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러브송이다. 이들은 신곡을 통해 너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이번 신보에 심혈을 기울여 참여하며 열정을 쏟았다. '헤븐' 작사에는 연준 태현 수빈, '데인저' 작사는 연준 태현 범규, '리지스트'는 범규 수빈 태현 휴닝카이, '하이어 댄 헤븐'은 태현이 참여했다. 이처럼 모든 멤버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기에 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를 발매하며 2024년을 꽉 채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3: 투모로우'를 발매했고, 7월에는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을 발매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는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했으며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을 방문해 팬들과 만났다. 컴백을 앞두고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내린다.

또한 멤버 연준은 지난 9월 19일 믹스테이프 '껌'을 발매하기도 했다. '껌'은 발매 직후 3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2주 연속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4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지난 4월 발매한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고, 해외 아티스트 최초 10개 앨범 연속 주간 1위라는 기록을 썼다. 또 타이틀곡 '데자부'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4주 연속 순위권에 들며 자체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처럼 올 한해를 가득 채우고, 전작을 통해 다시 한번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를 통해서도 또 한번 남다른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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