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여왕은 누구?' 윤이나·박현경·박지영 등 이번주 상금왕·대상·다승왕 정하는 결전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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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달려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이 이제 마지막 정규 대회만 남겨두었다.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은 올해부터 출전 인원과 포인트 등이 변경됐다.
윤이나가 빠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9위를 차지한 박현경과 박지영은 똑같이 상금 1,240만7,143원과 대상 포인트 16점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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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숨가쁘게 달려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이 이제 마지막 정규 대회만 남겨두었다.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은 올해부터 출전 인원과 포인트 등이 변경됐다.
3일 끝난 에쓰오일 챔피언십 종료 기준 상금순위 등 정해진 참가 자격에 따라 총 60명만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2위 9,600만원, 3위 6,700만원, 4위 4,500만원, 5위 3,500만원, 6위 3,000만원 등이 걸려 있다. 컷 탈락 없이 진행되는 이 대회에선 꼴찌인 60위는 500만원을 받는다.
앞서 열린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대회에선 우승자에게 1억8,000만원, 단독 2위에게 1억1,000만원이 각각 주어진 것과 비교해보면, 이번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대회에선 1위와 2위의 상금 격차가 1억5,400만원으로 훨씬 크다.
윤이나가 빠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9위를 차지한 박현경과 박지영은 똑같이 상금 1,240만7,143원과 대상 포인트 16점씩을 추가했다.
이를 반영한 현재 시즌 상금 순위에서 1위 윤이나가 11억9,994만4,286원으로 1위를 지킨 가운데, 2위 박현경이 11억2,436만3,228원으로 바짝 추격 중이다. 3위 박지영도 지난 주말 11억원을 돌파해 11억264만9,254원을 모았다.
현재 윤이나와 박현경은 7,558만1,058만원 차이다. 윤이나와 박지영의 격차는 9,729만5,032원이다.
또 지난주 대회를 건너뛴 4위 황유민은 10억5,104만2,290원으로, 윤이나 상금과는 1억4,890만1,996원 차이다. 다만, 황유민은 4일 공개된 최종전 참가자 명단에서 빠졌다.
아울러 대상 포인트도 윤이나와 박현경이 접전 상황이라 대상의 주인공을 예측하기 어렵다. 1위에 올라 있는 윤이나는 535포인트, 2위 박현경은 503포인트를 모았다. 3위 박지영은 487포인트, 4위 이예원은 434포인트다.
최종전 우승자에게는 대상 포인트 종전 70포인트에서 100포인트로 늘어났다.
다승왕을 경쟁하는 박현경과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은 모두 시즌 3승씩 거두었고, 2승을 거둔 선수들도 추가 우승을 노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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