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통 확인하겠다”며 야산에 간 80대, 사흘째 실종…흔적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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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에서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집을 나선 80대가 사흘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수색하고 있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사는 유모(82) 씨가 미귀가 상태에서 휴대전화 연락도 끊기자 그의 아내가 같은 날 오후 11시 8분쯤 119에 실종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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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에서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집을 나선 80대가 사흘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수색하고 있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사는 유모(82) 씨가 미귀가 상태에서 휴대전화 연락도 끊기자 그의 아내가 같은 날 오후 11시 8분쯤 119에 실종 신고를 했다. 유 씨는 집을 나설 당시 아내에게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인근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339명과 장비 68대를 투입해 160㎝의 가량의 키에 검정 점퍼와 빨간 모자를 쓴 유 씨를 사흘째 찾다가 전날 오후 날이 어두워지자 철수했다. 수색 당국은 이날도 인원 158명과 드론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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