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결혼식’ 김승수♥양정아 귓속말로 고백 “만남 부정 안 해” (미우새)[어제TV]

유경상 2024. 11. 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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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양정아 커플이 확실한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임원희는 이번 만남 이후로 안문숙에게 사적으로 전화하고 싶다고 했고,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고백하면 받아줄까 고민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말해 후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안문숙이 김승수가 한 귓속말의 정체가 고백이었는지 묻자 양정아는 또 답하지 않고 벌칙으로 술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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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승수 양정아 커플이 확실한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11월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 임원희와 안문숙 커플이 여행했다.

임원희는 김승수에게 “나는 궁금한 게 솔직히 너희 사귀는 거 아니냐. 사귀는 거 맞지? 진짜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김승수는 “집에서 멍하니 서너 시간 생각할 때도 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되게 특이한 관계이긴 하다. 진짜 특이한 관계이긴 하다”고 양정아와 관계를 말했다.

이어 임원희가 “놀이공원 갔을 때인가 귓속말로 뭐라고 한 거냐. 너무 듣고 싶은데 안 들리니까”라며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귓속말로 무슨 말을 한 것인지 질문했다. 서장훈은 당시 귓속말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이런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욕이 나올 뻔 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김승수는 또 “안 가르쳐주지”라며 말을 돌렸다.

뒤이어 저녁식사 후 두 커플이 진실게임을 했고, 먼저 안문숙은 임원희를 향한 호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김승수는 주위에서 양정아를 만나냐고 물어보면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정아는 “저게 뭐냐. 더 애매하다”며 웃었다.

또 임원희는 이번 만남 이후로 안문숙에게 사적으로 전화하고 싶다고 했고,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고백하면 받아줄까 고민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말해 후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양정아는 박형준과 김승수가 동시에 고백한다면 김승수를 선택할 건지 묻자 노코멘트 술을 마셨다. 또 안문숙이 김승수가 한 귓속말의 정체가 고백이었는지 묻자 양정아는 또 답하지 않고 벌칙으로 술을 마셨다.

이번에는 김승수에게 “귓속말이 고백이었냐”는 질문이 가자 김승수는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다르다)”며 자신의 입장에서는 “그 방향으로 가는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고백에 가까운 귓속말을 했다는 것. 모벤져스가 박수를 치며 “뭐가 되긴 될 것 같다”고 두 사람의 진짜 연애와 결혼을 응원했다.

신동엽도 “거의 고백 형태로 이야기한 것 같다”고 추리했고 서장훈은 “이제 남은 건 결혼식밖에 없다”며 김승수와 양정아의 결혼을 응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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