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하면 경찰이 정확한 위치 파악? 오차 있어” (백패커2)[결정적장면]

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경찰 의뢰인이 112 신고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11월 3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출장요리단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관악 경찰서로 향했다.

출장요리단에게 밥도둑 한상을 의뢰한 경찰 의뢰인은 “대부분 오해하시는 게 정확한 위치가 경찰에 알려지는지 안다”며 112 신고만 하면 경찰이 내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오해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112 신고를 하면 경찰에는 일정 반경의 동심원으로만 표시돼 상황에 따라 수십 미터 오차가 발생한다.

정확한 주소지가 없다면 주변 반경 모두 수색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출동을 위해서는 정확한 주소나 인근 상가 명을 말해야 한다. 특히 금은방, 무인점포, 편의점은 경찰의 관심지점이라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다.

또 112 연결 후에 숫자 버튼을 터치하면 보이는 112 링크가 전송되고 링크에 접속하면 카메라가 켜지며 주변 상황 전송은 물론 실시간 위치까지 파악된다. 그 화면을 숨기고 싶다면 비밀 모드를 터치해 인터넷 검색창으로 위장, 비밀 채팅장으로 안전하게 신고를 이어갈 수 있다. (사진=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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