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Xi) 신뢰회복 위해 꾸준히 나아갈 것”

백윤미 기자 2024. 11. 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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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난해 인천 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하자 이슈로 하락한 주택 브랜드 '자이(Xi)'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 건설사 중에서도 공급물량이 월등히 많은 수준으로, 필연적으로 하자나 이슈가 많은 상황이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이 같은 자이(Xi)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은 GS건설이 발행하는 자이 브랜드 매거진인 '비욘드 에이(BEYOND 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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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척척! 똑똑한 아파트는 어디]
“품질·수행역량 강화하며 고객과 신뢰 회복에 중점”
“‘진심은 통한다’는 마음… 고객 소리 듣고 개선할 것”

GS건설은 지난해 인천 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하자 이슈로 하락한 주택 브랜드 ‘자이(Xi)’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참석한 GS건설 24년 신입사원들이 입주 예정자들에 설문을 받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최근 몇 년간 매년 3만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대형 건설사 중에서도 공급물량이 월등히 많은 수준으로, 필연적으로 하자나 이슈가 많은 상황이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입주 단지에서 발생한 하자 이슈로 고객과의 신뢰에 틈이 벌어졌던 만큼 올해는 특히 품질과 수행역량 강화라는 기본에 충실한 경영으로 고객과의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건설은 전문성 강화를 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구조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구조팀을 발족해 구조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고,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달품질관리팀을 신설했다. 또 하자발생 건수와 내용을 분석해 기준 미달 협력사를 가려내고 우수 협력사 위주의 관리체계를 만들어 고객 수준에 맞는 품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기존 CS(Customer Service) 조직을 대폭 보강해 발생한 하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했다. 이어 고객만족을 위한 전담조직인 CX(Customer eXperience)팀을 신설해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실무에 반영하는 내부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하자 판정건수를 대폭 줄여 국토부가 발표하는 최근 6개월(3월~8월) 기준 하자 판정을 많이 받은 20개사에서 제외됐다.

GS건설은 ‘진심은 언젠가는 통한다’는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듣고, 개선점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지난 2월에는 신입사원 입사 직무교육으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또 입주 예정인 단지 뿐만 아니라 이미 입주가 완료된 고객에 대한 고객만족 서비스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어 자이(Xi)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아파트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의 변화를 강조한 4세대 아파트 개념을 넘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채우고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혁신으로,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5세대 아파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입주민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큐레이팅 서비스를 기획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입주 이후 커뮤니티가 자생적 운영이 가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같은 자이(Xi)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은 GS건설이 발행하는 자이 브랜드 매거진인 ‘비욘드 에이(BEYOND 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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