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차 남편 명의인데…정지선 셰프 "7년째 각방 써" 갈등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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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정지선이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며 갈등을 털어놨다.
정지선의 남편 이용우는 "결혼 11년 차인데 (각방을 쓴지) 6~7년 정도 된 것 같다. 제가 잠을 잘 때 예민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지선은 "과소비가 아닌 투자다"라며 "과소비가 많은 대신에 차, 집, 매장 모든 명의를 다 남편에게 돌려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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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정지선이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며 갈등을 털어놨다.
정지선 부부는 지난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각방살이를 고백했다.
정지선의 남편 이용우는 "결혼 11년 차인데 (각방을 쓴지) 6~7년 정도 된 것 같다. 제가 잠을 잘 때 예민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지선이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다"고 폭로했다.
정지선은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며 "그냥 자는 습관이 다르다. 결혼 3~4년차부터 각방을 썼다.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지내면서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우는 '대화는 자주 하냐'는 질문에 "아내와 대화도 잘 안 한다. 일과 관련된 대화는 자주 하지만 집안일이나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다"고 말했다.
또 정지선에 대해 "과소비를 많이 한다"며 "한 달에 쓰는 돈이 나보다 훨씬 많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지선은 "과소비가 아닌 투자다"라며 "과소비가 많은 대신에 차, 집, 매장 모든 명의를 다 남편에게 돌려놨다"고 밝혔다.
그는 "난 내가 하고 싶은 요리에 집중하고, 남편은 관리를 하라고 나눠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선은 남편이 전 여자친구 사진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남편이 아직 전 여자친구 3명의 사진을 갖고 있다"며 "치우라고 했는데, 사진이 한 명이 아니라 세 명이었다. 그 사진들을 결혼하면서 그대로 신혼집에 갖고 왔다. 11년 동안 치운다고 하면서 안 치웠다"고 지적했다.
이용우는 "그 사람들 연락처도 없고 이제는 아는 사이도 아니니 추억으로 갖고 있는 것"이라며 "싫어하니까 버리려고 했다. 사진이 어디 있는지 (정지선에게) 알려달라고 했다. 아내가 위치를 안 알려준다"고 해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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