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서현 11년만 승무원 변신 오열 “너무 늙었어” ♥정대세 울렸다 (한이결)[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11. 4. 0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이결' 명서현이 11년 만에 승무원 유니폼을 꺼내 입었다.

이날 정대세가 일본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명서현은 남편이 없는 집에 홀로 남아 서랍 깊숙한 곳에 넣어둔 승무원 유니폼을 꺼냈다.

"제 커리어 중에서 가장 위로 올라갔을 때 갑자기 마침표가 되어버렸다. 승무원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있다"는 명서현은 그 시절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유니폼을 입었다.

걱정과 달리 명서현은 11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완벽한 승무원 자태를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한이결' 명서현이 11년 만에 승무원 유니폼을 꺼내 입었다.

11월 3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한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대세가 일본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명서현은 남편이 없는 집에 홀로 남아 서랍 깊숙한 곳에 넣어둔 승무원 유니폼을 꺼냈다.

명서현은 "제가 승무원을 그만둔 지 11년 차가 됐다. 유니폼을 입은 제 모습이 기억이 안 나더라. 특강 마치고 유니폼 생각이 나서 꺼내본 것"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명서현은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 사는 게 내 존재가 없는 것 같다"며 승무원 생활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 바.

과거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일 정도로 최정상급 승무원으로 활약했던 명서현. "제 커리어 중에서 가장 위로 올라갔을 때 갑자기 마침표가 되어버렸다. 승무원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있다"는 명서현은 그 시절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유니폼을 입었다.

걱정과 달리 명서현은 11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완벽한 승무원 자태를 선보였다. "지퍼가 잠겨서 다행이다"고 미소 짓던 명서현은 올림머리까지 한 채 거울을 보더니 "진짜 많이 늙었다. 옷은 예쁜데 내가 너무 늙은 것 같다"고 오열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대세 역시 눈물을 흘리며 "지금의 제가 서현이랑 비슷한 상황이다. 은퇴하고 나서야 아내의 마음을 알 것 같다. 저와 결혼하기 위해 정말 큰 결단을 내려준 것이기 때문에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