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와카, 3년 5100만 달러에 KC와 재계약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11. 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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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마이클 와카(33)가 소속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재계약했다.

로열즈 구단은 4일(한국시간) 와카와 기간 3년에 2028시즌 팀 옵션을 추가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8시즌에 대한 팀 옵션은 1400만 달러다.

와카는 지난해 캔자스시티와 1년 1600만 달러에 2025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1600만 달러)을 추가해 계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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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마이클 와카(33)가 소속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재계약했다.

로열즈 구단은 4일(한국시간) 와카와 기간 3년에 2028시즌 팀 옵션을 추가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3년 5100만 달러다.

마이클 와카가 캔자스시티와 재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5, 2026시즌 연봉 1800만 달러를 받으며 2017년에는 1400만 달러에 보너스가 추가돼 최대 18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2028시즌에 대한 팀 옵션은 1400만 달러다.

와카는 지난해 캔자스시티와 1년 1600만 달러에 2025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1600만 달러)을 추가해 계약했었다.

이번 계약으로 선수 옵션보다 더 많은 2025시즌 연봉과 함께 계약을 2년 더 보장받았다.

와카는 2024시즌 29경기에서 166 2/3이닝 소화하며 13승 8패 평균자책점 3.35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통산 278경기에서 101승 62패 평균자책점 3.89의 성적을 기록했다.

신인 시절인 201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선정됐으며 2015년 올스타에 선정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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