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도심 속 온전한 휴식공간 ‘Mafo:rest_힐링의 숲’ 선보여[로컬]
공감각적 심상의 세계로 이뤄진 도심 속 도파민 디톡스 선물이 준비된다. 휴식공간으로 변신한 공연장에서 4K 고화질 영상과 직접 녹음한 무손실 고음질 입체 사운드로 옮겨온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녹음한 세가지 테마인 숲, 계곡, 바다를 테마로 도심에서 경험하는 황홀한 자연의 소리로 체화하는 색다르고 실험적인 이벤트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오는 6일과 7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도심 속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프로그램 ‘Mafo:rest_힐링의 숲’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 2022년 실험적 공연 ‘앰비언트 뮤직 콘서트-그대에게’에서 처음으로 시도를 했던 앰비언트 음악을 발전시켜 관객들에게 한층 깊어진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이 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고화질 자연 영상과 입체 음향, 그리고 앰비언트 음악이 어우러져 도시의 소음과 혼잡함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의 소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자 하는 현대인을 위한 도파민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는 쉼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공연의 핵심 요소는 앰비언스와 앰비언트 음악이다. ‘앰비언스’는 빗방울 소리, 바람 소리 등 자연의 소리뿐 아니라, 특정 공간에서 울리는 다양한 소리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Mafo:rest_힐링의 숲’에서는 자연 소리를 무손실 고음질로 녹음하여 입체 음향(엠비소닉)으로 재작업을 했다.
‘앰비언트 음악’은 명확한 주제 없이 공간을 부드럽게 채우는 음악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소리를 통해 청중들에게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200석 규모의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소극장에서 80분 동안 진행이 되며 관객은 자유롭게 입·퇴장 할 수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낯선 숲으로 들어가다’, ‘빗방울이 머무는 계곡’, ‘파도의 그림자를 따라’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테마에 맞춘 자연 영상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0분간의 암전 상태에서 오로지 음악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깊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장에는 메인 스피커 외에도 6개의 추가 스피커가 설치되어 입체 서라운드 음악을 구현, 새소리와 물소리 등을 각 6개 채널로 분리하여 보다 몰입감 있는 음악 경험을 객석에 선물한다.
‘힐링의 숲’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테마 ‘낯선 숲으로 들어가다’에서는 신비로운 숲의 영상과 함께 음악이 어우러지며, 두 번째 테마 ‘빗방울이 머무는 계곡’에서는 비의 소리와 함께 편안한 멜로디가 흐른다. 마지막 테마 ‘파도의 그림자를 따라’는 바다의 여유로움을 전하며, 각 테마는 관객을 자연의 세계로 인도한다.
깊은 숲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함과 신비로움을 경험하는 시간, 고요한 계곡에서 빗방울의 리듬을 통해 자연의 섬세함을 느끼는 시간, 잔잔한 파도의 움직임과 함께 마음의 평온을 찾는 시간을 도심에서 생생하게경험하는 소중한시간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마포문화재단과 안준하총괄 디렉터가 8개월에 걸쳐 기획하고 제작했다. 안준하 감독은 제주도에서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영상과 음향을 수집했고, 앰비언트 음악을 직접 작곡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Mafo:rest_힐링의 숲’이 시민들이 공연장을 쉼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앰비언스와 앰비언트 장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그는 “일상 속에서 기다리며 듣는 여유가 사라진 시대에 자유와 평온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마음의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마포문화재단은 마포구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07년 마포구청의 출연을 받아 설립된 재단법으로 ‘문화로 더 행복한 도시 마포’라는 ‘마포문화재단 비전 2025’를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 ‘마포 구민 문화 기본권 충족’, ‘마포 지역문화 육성’, ‘문화 자치 기반 구축 및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4대 목표 아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 공연장인 마포아트센터와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며 구민의 일상 문화예술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Mafo:rest_힐링의 숲’ 티켓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1,000원에 판매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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