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는 반드시 팔아라' 英 기자, '텐 하흐의 유산' 1520억 먹튀 판매 주장..."반드시 판매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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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의 기자 알렉스 크룩에 따르면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브라질 출신 윙어 안토니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약스를 떠나 맨유 감독직에 취임한 텐 하흐는 자신의 애제자였던 안토니 영입을 추진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크스포츠'의 크룩은 안토니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룩은 안토니의 이름이 나왔을 때 "판매해야 한다. 매주 그래야 하며 일요일에는 두 차례 팔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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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먹튀 안토니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을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의 기자 알렉스 크룩에 따르면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브라질 출신 윙어 안토니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2020년 여름 아약스에 입단했다.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은 그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안토니는 2020/21시즌 46경기 10골 10도움, 2021/22시즌에는 33경기 12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2년 안토니는 새로운 구단에 둥지를 틀었다. 바로 맨유였다. 아약스를 떠나 맨유 감독직에 취임한 텐 하흐는 자신의 애제자였던 안토니 영입을 추진했다. 맨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8500만 파운드(한화 약 1516억 원)를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안토니는 최악이었다. 그는 2022/23시즌 44경기 8골 3도움에 그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3골 2도움으로 퇴보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9경기에 나섰음에도 단 1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5경기 1골로 극도로 부진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을 맨유로 데려왔던 텐 하흐 감독마저 경질됐다. 후임은 스포르팅 리스본 출신 아모림 감독이다. 아모림은 스포르팅에서 두 차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입증한 인물이다. 아모림 체제에서 안토니가 기회를 받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토크스포츠’의 크룩은 안토니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가 데려온 선수들의 판매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크룩은 안토니의 이름이 나왔을 때 “판매해야 한다. 매주 그래야 하며 일요일에는 두 차례 팔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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