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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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건축 시동,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손 의원은 "1기 신도시 재건축, 특히 일산의 통합 재건축 문제는 단순히 노후화된 건물을 새로 짓는 물리적 변화가 아니다. 이는 고양특례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도모하며, 새로운 주거 문화를 형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고양특례시의 현실적인 기준 마련과 다양한 지원이 108만 고양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재건축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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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1기 신도시 재건축 시동,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선도지구 선정 및 미선정 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과, 소규모 빌라와 연립 주택 단지 등의 재건축 방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손동숙 의원(국민의힘, 마두1·2 동, 장항1·2동)과 함께 좌장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 이계삼 실장(경기도 도시주택실), 정재한 팀장(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정비처), 조용주 국장(고양특례시 도시혁신국), 서원석 교수(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가 참여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 앞서서는 김준형 교수(명지대 부동산학과)가 주제발표를 맡아 1기 신도시 재건축의 필요성과 향후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손 의원은 "지역구에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은 만큼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1기 신도시 재건축의 목표는 단순한 시설 교체가 아니라 스마트 미래 도시로의 재구조화와 광역 정비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통합 재건축이라는 복잡한 절차와 이해관계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특별시의 사례를 보면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를 제외하고 성공적인 통합 재건축 사례가 드문 상황"이라며, "고양특례시가 공정한 조정과 협력 체계를 마련해 성공적인 재건축을 이루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 의원은 통합 재건축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고양특례시 산하에 전담 협의체를 설치해 전문가와 공무원이 협력하여 단지 간 형평성을 맞추고, 실질적인 중재와 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통합 재건축은 높은 초기 비용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고양특례시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초기 비용을 재정적으로 지원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 '정비몽땅' 플랫폼을 예시로 들며, 고양특례시도 재건축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이 한 곳에서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제안하며, 선도지구로 선정되는 물량을 확대하고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신속하게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약 5천 세대에 달하는 소규모 빌라와 연립 주택 단지들은 사업성이 낮아 기존의 재건축 방식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을 받기 힘들다며, 안정적으로 재건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용적률 인센티브와 맞춤형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특히 용적률이 낮아 경제성이 부족한 단지들에 대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1기 신도시 재건축, 특히 일산의 통합 재건축 문제는 단순히 노후화된 건물을 새로 짓는 물리적 변화가 아니다. 이는 고양특례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도모하며, 새로운 주거 문화를 형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고양특례시의 현실적인 기준 마련과 다양한 지원이 108만 고양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재건축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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