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설민석 “인생 뜻대로 안 되더라” (‘강연자들’)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11. 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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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이 '강연자들'에 돌아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는 설민석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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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들’. 사진| MBC
설민석이 ‘강연자들’에 돌아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는 설민석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제가 반백 년 정도 살다 보니까 참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우리의 삶인 것 같아요. 예기치 못한 위기들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그 힘든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대답이 필요한데 그 대답을 주실 인생 선배님을 모시고 왔거든요. 오늘의 주인공은 ‘춘향전’입니다!”라며 강연 시작을 알렸다.

강연 후 설민석은 “춘향이한텐 위기 세 개가 있죠. 몽룡이가 떠나고 변사또가 오고 감옥으로 갔죠. 그런데 춘향이는 무릎 꿇지 않았죠. 자신의 소신을 움켜쥐고 나아갔죠. 예기치 못한 위기에 내 스스로를 믿고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라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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