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 시신' 용의자는 현역 군인...체포 당시 혐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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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천군 북한강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가 발견된 지 하루 만에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오전 화천 붕어섬 선착장 일대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일부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2시 46분쯤 화천대교 하류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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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천군 북한강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가 발견된 지 하루 만에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오전 화천 붕어섬 선착장 일대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일부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2시 46분쯤 화천대교 하류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발견 당시 훼손된 시신은 비닐 자루에 담겨 있었는데, 현재까지 약 80%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30대 후반 남성 용의자 A씨를 특정해 어제 오후 7시 12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역 군인이고 체포 당시 범행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를 타지에서 살해한 뒤 유기했을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살해 장소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오늘(4일) 오전 날이 밝는대로 북한강 일대 전역에서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확보된 시신을 바탕으로 신원 확인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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