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크린 개발 주역 이정민 과학자 별세

심희진 기자(edge@mk.co.kr) 2024. 11. 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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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계 표백제 '옥시크린' 등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이정민 전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 2일 서울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산업화시킨 제품은 24건에 달한다.

대표 성과는 옥시크린 개발에 참여한 것이다.

1984년 생산을 시작한 옥시크린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표백제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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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계 표백제 '옥시크린' 등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이정민 전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 2일 서울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1948년생인 고인은 30년간 화학 연구에 몰두했다. 그가 산업화시킨 제품은 24건에 달한다. 대표 성과는 옥시크린 개발에 참여한 것이다. 1984년 생산을 시작한 옥시크린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표백제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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