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공모…땡겨요·먹깨비 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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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 공모 결과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먹깨비의 '먹깨비' 앱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 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설종진 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제휴업체 선정은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배달앱 수수료를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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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 공모 결과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먹깨비의 '먹깨비' 앱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 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땡겨요는 2%의 중개수수료와 신한은행의 기술력을 활용한 소비자 편의성 강화로, 먹깨비는 배달대행업과의 협업과 1.5%의 낮은 수수료로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업체는 이달 중 경기도와 2년간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2월까지 시·군과 협력해 제휴 배달앱에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배달앱 매출 증대와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배달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 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종진 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제휴업체 선정은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배달앱 수수료를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 앱으로 2%의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가 특징이며, 먹깨비는 서울 등 13개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공공 배달 앱으로 소상공인에게 1.5%의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가맹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각 선정업체의 홈페이지에서 가입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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