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핸드폰에 ‘정아마마’ 저장 “부부 애칭?” 서장훈 의심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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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김승수의 핸드폰에 저장된 양정아의 애칭을 의심했다.
임원희는 김승수와 양정아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두 사람은 진짜 만나는 것 같다. 양정아 전화기에 어떻게 저장돼 있냐. 확인하면 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실망이다. 나는 다른데"라며 핸드폰에 양정아를 "정아마마"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양정아는 김승수의 번호에 커플 사진도 저장했지만 김승수는 사진은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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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서장훈이 김승수의 핸드폰에 저장된 양정아의 애칭을 의심했다.
11월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양정아, 임원희 안문숙 커플이 여행했다.
임원희는 김승수와 양정아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두 사람은 진짜 만나는 것 같다. 양정아 전화기에 어떻게 저장돼 있냐. 확인하면 안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저는 그냥 승수”라고 답했다.
이에 김승수는 “실망이다. 나는 다른데”라며 핸드폰에 양정아를 “정아마마”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보통 마마는 부인에게 하는 것 아니냐. 중전마마”라며 두 사람 사이를 더 의심했다. 양정아는 김승수의 번호에 커플 사진도 저장했지만 김승수는 사진은 보지 못했다.
이어 양정아는 “얼마 전에 봤을 때는 양정아 배우로 봤는데 언제 정아마마로 바꿨냐”며 “내가 승수라고 저장한 거 마음에 안 드냐. 바꿔? 뭐라고 바꿔? 당장 바꿔줄게”라고 새로운 애칭을 질문했다.
김승수가 “나한테 오빠라고 불러줄 수 있냐”고 묻자 동갑인 양정아는 “없다”고 답했고, 김승수가 “그럼 웃는 이모티콘이라도 해 달라”고 부탁하자 양정아는 “알았다”며 바로 이모티콘을 추가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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