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정암해변서 수상 오토바이 표류…해경 구조

오희나 2024. 11. 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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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 30분께 강원 양양군 정암해변 앞 300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수상 오토바이 A호가 표류했다.

주민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A호를 구조, 인근 물치항으로 예인했다.

이우수 속초해경 서장은 "수상 오토바이 등 해양 레저활동에 앞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해경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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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양양서 표류하는 수상 오토바이 구조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3일 오후 4시 30분께 강원 양양군 정암해변 앞 300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수상 오토바이 A호가 표류했다.

주민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A호를 구조, 인근 물치항으로 예인했다.

A호에 타고 있던 남성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해경은 이번 사고가 엔진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우수 속초해경 서장은 “수상 오토바이 등 해양 레저활동에 앞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해경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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