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바람기 대대로 유전…아버지, 바람피운 오빠 혼내더니 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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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자기 할아버지와 부친, 오빠가 모두 바람피운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미혼모인 사유리는 "저는 결혼을 안 했지만, 친오빠가 결혼 후 진짜 개판이었다"며 "오빠가 바람피워서 새언니가 엄마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그 편지를 받은 뒤 엄마와 아빠가 오빠에게 가서 엄청나게 혼냈다"며 "아빠는 '결혼하면 한 여자만 사랑해야 한다'고 잔소리하며 오빠에게 절대 바람피우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받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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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자기 할아버지와 부친, 오빠가 모두 바람피운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미혼모인 사유리는 "저는 결혼을 안 했지만, 친오빠가 결혼 후 진짜 개판이었다"며 "오빠가 바람피워서 새언니가 엄마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그 편지를 받은 뒤 엄마와 아빠가 오빠에게 가서 엄청나게 혼냈다"며 "아빠는 '결혼하면 한 여자만 사랑해야 한다'고 잔소리하며 오빠에게 절대 바람피우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받아왔다"고 했다.
사유리는 "근데 그 사건 2주 후에 아빠가 바람피우는 것을 들켰다"며 "엄마가 말씀하시길 바람피우는 것은 유전이라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할아버지도 바람피우고, 아빠도 바람피우고, 오빠까지 바람피웠더라"며 "(바람기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내력이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1979년생 사유리는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낳아 키우고 있는 미혼모다. 일본 국적 사유리는 2007년부터 한국 방송계에서 활동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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