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혼자 풍류 즐기려고 독립, 술이 인테리어 핵심”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세정이 독립한 이유로 풍류를 들었다.

11월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이자 배우 김세정이 출연했다.

김세정은 히트곡 ‘꽃길’을 부르며 등장해 모벤져스를 흐뭇하게 했다. 서장훈은 “김세정이 로맨틱 코미디 여신으로 불린다. 이번에도 새로운 로맨티 코미디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는다고?”라며 신작에 대한 질문했다.

김세정은 ‘취하는 로맨스’라는 작품에 출연한다며 남자주인공이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 배우 이종원이라 밝혔다. 신동엽은 모벤져스에게 “이종원 아냐”고 질문했고 모벤져스는 “옛날 탤런트 말씀하시는 거 아니냐”고 반응했다. 신동엽은 “의자 밟고 넘어가는 광고? 젊은 이종원이 있다. 핫한 배우다. 둘이서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장훈은 “김세정이 진짜 주당인 게 독립한 이유가 혼자서 풍류를 즐기기 위해서? 인테리어 중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술이라고? 인테리어와 술이? 바를 만든 거냐”고 질문했다.

김세정은 “술을 전시해놓고 싶었다. 이번에 이사 간 집이 한쪽 벽면이 전시장 같이 돼 있어서 전시장에 술을 모셔놓고 와인은 냉장고에, 맥주도 냉장고에 넣어둔다”고 답했다. 모벤져스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냐”고 묻자 김세정은 “네, 안 먹어도 먹은 것 같다”고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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