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토토재팬 클래식 3위, 다케다 6차연장 끝 알렉스 마리나 꺾고 우승, 이미향 공동 12위
김진성 기자 2024. 11. 3. 21:2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해란이 1타 차로 연장에 나설 기회를 놓쳤다.
유해란은 3일 일본 시가현 오쓰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LPGA, JLPGA 공동주관 토토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3위에 올랐다.
다케다 리오(일본)가 우승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유해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알렉스 마리나(미국)와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은 무려 6차례나 진행했다. 18번홀(파5)과 13번홀(파5)에서 번갈아 열렸다.
다케다는 18번홀에서 열린 6번째 연장서 버디를 잡았다. 마리나는 파를 잡는데 그치며 희비가 엇갈렸다. 재미교포 예리미 노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 이미향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2위, 김효주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7위, 고진영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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