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대장정 마무리

김지혜 기자 2024. 11. 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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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에 100번째 개원
영유아 총 7519명에 돌봄 지원
지난달 31일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뒷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다섯번째)이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 지역주민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개원한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을 끝으로 2018년부터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31일 100번째 어린이집인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과 함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성료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진행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영유아 총 7519명에게 돌봄을 지원하고, 보육교사 등 1510명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5개소를 통해 장애아동 180명에게 언어·행동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함으로써 치료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함영주 회장은 개원식에서 “앞으로도 육아 부담이 출산의 기쁨을 막지 않고, 지역 문제와 직장 환경이 보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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