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하비브 부사장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으로 브랜드 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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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시장) 첫 진입이다 보니 뭔가 다르고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동시에 픽업으로서 사용자들이 수용하고 인정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카림 하비브(사진)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더 기아 타스만'의 디자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하비브 부사장은 "'봉고'만 해도 한국에서도 굉장히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차고 또 업무 용도로도 굉장히 인정받은 차"이라며 "우리는 (특수 목적용 차량을 개발해온) 긴 히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타스만이 기아의 가치와 캐릭터를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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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함·절제미 강조 외관 눈길
카림 하비브(사진)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더 기아 타스만’의 디자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하비브 부사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나 송호성 기아 사장 모두 디자인센터에 많은 신뢰를 해주고 이루고자 하는 바에 대해서 매우 경청해준다”며 “때로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 ‘어떤 게 더 추가되면 좋겠다’는 등의 제안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타스만의 외관은 파격적이거나 실험적이기보다는 간결함과 절제미가 강조된 모습이다.
하비브 부사장은 “‘봉고’만 해도 한국에서도 굉장히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차고 또 업무 용도로도 굉장히 인정받은 차”이라며 “우리는 (특수 목적용 차량을 개발해온) 긴 히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타스만이 기아의 가치와 캐릭터를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다=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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